웃고 있는 두 주인공

<그린 북>은 2019년 개봉한 실화 바탕의 미국 전기 영화입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피아니스트와 이탈리아계 미국인 운전사의 우정과 인종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삶을 변화시킬 인생가이드

영화는 1962년에 시작되어 뉴욕주 브룽크스 출신의 '토니 립 발레롱가'와 함께 시작됩니다. 토니가 일하던 나이트클럽이 리모델링을 위해 폐쇄되자 그는 한순간에 일자리를 잃고 맙니다. 구직 활동 중에 토니에게 재능 있는 클래식 피아니스트 '돈 셜리' 박사의 운전사로 일할 기회가 찾아옵니다. 토니는 카네기 홀로 돈을 만나러 가고, 그곳에서 운전사 면접을 보게 됩니다. 처음 토니는 자신의 편견 때문에 돈의 운전사로 취직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었지만 금전적인 문제 등 여러 가지로 고민하다 취직에 성공합니다. 토니와 돈의 여행은 돈이 피아노 콘서트를 위해 여정을 떠나는 것에서 시작되며 돈의 레코드 레이블은 토니에게 '그린 북'이라는 책자를 참고하라고 하며 줍니다. 사실 그린북은 짐 크로우 시대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사용했던 실생활 가이드북으로, 격리된 지역의 안전한 숙박시설과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책자입니다. 인종적으로 분단된 남부 쪽으로 여행하며, 토니는 돈이 직면한 차별과 편견을 직접 목격합니다. 두 사람은 여행 중 많은 과제와 만남에 직면합니다. 일례로 그들은 백인 전용 모텔에서의 서비스를 거부당하고, 돈은 시설이 좋지 않고 어두운 숙소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토니는 노골적인 인종차별과 부정의에 충격을 받고 그 자신의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을 깨부수기 시작합니다. 여행을 계속하는 동안 토니와 돈은 생각지도 못한 우정을 쌓고 서로의 경험에서 둘의 입장을 알게 됩니다. 교육을 받고 점잖은 남성인 돈은 토니에게 매너에 대해 알려주고,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는 토니에게 자기 자신의 편견에 맞서 그가 품고 있는 고정관념에 의문을 갖도록 권합니다. 그 후, 토니는 돈에게 미국 노동자 계급의 생활 현실을 알려주고 그를 이탈리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의 문화와 투쟁에 노출시킵니다. 둘의 우정은 또 다른 장애에 직면함에 따라 더욱더 깊어집니다. 그들은 경찰관에게 체포당하고 돈이 신원을 증명하기 위해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 등 인종차별주의자와의 좋지 않은 만남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제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기쁨과 연결의 순간을 발견하고 서로 다른 배경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식사, 웃음, 경험을 공유합니다.

 

실화 바탕의 영화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실제 등장인물인 돈 셜리 박사와 토니 립 발레롱가의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습니다. 돈 셜리 박사는 1927년 1월 29일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피아니스트로서 훌륭한 재능을 발휘하여 소련의 레닌그라드 음악원에서 정식 훈련을 받았습니다. 돈의 클래식한 트레이닝과 독특한 음악 스타일은 재즈, 클래식, 대중음악의 요소를 융합시켜 그를 매우 인기 있는 연주자로 만들었습니다. 토니 발레롱 가는 1930년 7월 30일 뉴욕주 코파카바나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항상 당당한 태도, 육체적인 존재감과 다채로운 성격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토니는 코파카바나 나이트클럽에서 바운서로 일했고 스트리트 스마트와 빠른 재치로 어려운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으로 유명했습니다. 실제로 토니는 돈의 운전사로 몇 년 더 일했고, 두 사람은 돈이 사망하는 2013년까지 평생 친구였다고 합니다. 그들의 경험은 미국 역사에서 인종에 대한 편견의 복잡한 역사에 한 줄기 빛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두 사람 우정의 본질과 두 남자에게 끼친 영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사회의 기대를 넘어 인종과 계급의 벽을 뛰어넘는 유대감을 쌓았습니다.

 

인종 차별 문제

<그린 북>은 1960년대 인종차별의 만연한 성질과 인종차별의 다양한 형태를 다루며 체계적인 차별, 개인적 편견, 인종 불평등 힘의 역동성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토니와 돈의 경험은 당시 미국 사회에 만연해 있던 뿌리 깊은 편견과 차별적 관행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또한 백인과 흑인간의 생활환경과 기회의 현저한 격차를 그리고 있습니다. 셜리 박사는 재능이 풍부하고 재능 있는 뮤지션으로 뉴욕시 카네기 홀 위에 있는 우아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대조적으로 토니는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브룽크스의 검소한 노동자 계급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이 대조는 사회에 존재하는 인종적, 사회경제적 격차를 강조하고 유색인종 사람들에게 기회와 상승의 여지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인종차별의 또 다른 강력한 예는 돈이 아무런 범죄즐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찰관에 의해 인도되는 장면입니다. 이 굴욕적인 사건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법 집행 기관의 손에 의해 종종 견뎌온 굴욕적이고 비인간적인 대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종차별은 또한 개인적인 편견과 고정관념의 렌즈를 통해 탐구됩니다. 토니는 당초 인종차별적인 태도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지만 셜리는 고용주의 지성, 재능, 존엄성을 직접 보면서 이러한 신념에 도전합니다. 그들의 공통된 경험을 통해 토니는 편견을 버리기 시작하고 박사와의 깊은 존경과 우정을 키웁니다. 영화가 인종차별을 탐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주로 백인의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문제를 지나치게 단순화한다고 주장하는 비평가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린 북>은 토니 발레롱가의 회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상 여부

이 영화는 많은 상과 노미네이트로 큰 평가와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린북'은 제91회 아카데미상에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3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이 영화는 권위 있는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2019년 가장 유명한 영화 중 하나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습니다. 게다가 마하샤라 알리는 돈 셜리 박사의 연기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이 영화는 오리지널 각본상도 수상했습니다. 또한 제76회 골든 로브상에서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2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마하샤라 알리는 남우조연상을 받았고, 영화 자체는 뮤지컬 또는 코미디 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북'은 제25회 스크린 액터스 길드 어워드에서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2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마하샤라 알리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출연자 전원이 영화 출연자에 의한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영화는 제71회 미국작가협회상에서 최우수 오리지널 각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닉 발레롱가, 브라이언 헤이즈 카레, 피터 패럴리의 뛰어난 집필을 인정했습니다. 이 영화의 성공은 설득력 있는 서사성, 뛰어난 퍼포먼스, 그리고 인종, 우정, 편견 극복에 대한 논의를 일으키는 능력에 기인한다고 생각됩니다. 수많은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수상이 인정된 것은 영화계에서 영화의 영향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